Simple Steps (http://simplestepscc.org) && Wgroup
지난 5월 어느 날, 홍지원님(W그룹 임원진)과 처음으로 브레인스토밍을 하다가 언제나 그렇듯 ‘일단 한번 해보자‘ 정신으로 김수진님 그리고 성기애님을 커미티로 섭외해서 프로그램 짜고 결국 웹페이지까지 만들었어요. 곧, 영원한 슈퍼 멘토인 한기용님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여성 커뮤니티 발전 및 심플스텝스의 미션을 지지하는 멋진 후원사들과 장소에 상관없이 키노트를 하실 분들을 패널리스트로 섭외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시작 44시간 전에 내부 공사로 장소 사용이 불가하다는 충격적인 통보를 받고 멘붕에 허우적거리는 정신 붙들어 매고 급히 장소섭외 요청드렸더니 그 귀하고 바쁜 시간 내어 100명을 위한 공간을 섭외 해주신 김은영님, EJ jung, 그리고 Hyungseok Dino Ha 세 분께 진심 감사드립니다. 샌프란시스코 한복판에 1.5일 후 열릴 100명 이벤트 공간을 섭외하신 세 분은 진정 능력자입니다.
다행히 새로 구한 Google SF 오피스 7층은 Bay Bridge가 눈 앞에 펼쳐지는 탁 트인 멋진 전망과 넓은 라운지와 키친, high-tech 미팅룸들까지 행사를 위한 완벽한 장소가 되었지요. 전화위복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그 밖에도 수 없이 많은 분들께서 behind the scenes 에서 물심앙면으로 정말 수고 많이 해주셨어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시작한 Time to Shine행사 프로그램!!
오전 2시간 동안 진행된 액센트 교정 워크샵에는 30여분이 참석하셨고 non-native speaker에게 도움이 되는 쿨팁을 배웠습니다.
2명씩 짝을 지어 실제로 말해보고 나에게 특히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시간이 유익했다는 의견이 있었고, 아쉬운 점은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자리여서 좀 일반적인 내용이 많았고 한 단계 더 들어갔으면 더 좋았겠다는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피드백을 반영하여 향후 준비 중인 Business English Session에서는 소그룹으로 개개인의 니즈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약 1시부터 점심 및 오후세션 체크인이 시작되었어요. 약 50여명의 예상 된 인원을 뛰어 넘어 100분 정도 행사에 참석해주셔서 준비한 음식이 15분 만에 사라진듯 했습니다. 보통은 음식이 너무 많이 남아서 골치였는데 이 번은 좀 달랐어요. 다행이 다들 케더링 음식도 아주 맛있있었다고 하네요. 다음 부터는 과소평가하지 않고 음식을 넉넉하게 준비하겠습니다. ^^;
2시부터 에누마 이수인대표님의 키노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민 여성 창업자로서의 커리어 여정 속에서 마주한 어려움과 고민해서 찾아낸 해답들, 그리고 여전히 진행 중인 여정 등에 대해서 진심 어린 말씀 나눠주셨습니다. Time to Shine 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깊은 울림과 큰 배움이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 아쉽기만 했던 것은 저뿐만 아니었나 봅니다. 팬심이 폭발한 많은 분이 이수인님을 보내드리지 못하고 한 참을 빙 둘러서 또 얘기 나눴지요.
중간 휴식 (coffee break time!!!) 후 3시30분부터 PM, Bio, Freelancing Work 세 가지의 패널 세션이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역시 다른 데서는 듣기 어려운 깨알같은 피부에 와닿는 경험담과 이야기를 나눠주신 패널분들 덕분에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한 개의 패널 세션만 선택해야 해서 아쉬웠다는 분들도 계셨고요. Engineering, Marketing, Business Development 등 다른 직업군에 대해서도 관심도 많으셨어요.
다음 행사를 기획할 때 반영하겠습니다. 또, 레주메 작성 및 클리닉, 인터뷰 준비 워크숍에 대한 니즈도 많았습니다.
마지막 세션으로 준비한 네트워킹 시간이 부족 할 만큼 시간이 빨리 지나갔어요. 다음번에는 프로그램 중간 중간 충분히 네트워킹 하실 수 있는 시간도 넉넉히 배분하도록 할게요
이번 행사에 후원해주신 Memebox, CMB, Good Time, K Star Doshirak, LINE, Namu Accounting, YesPlz!, 한기용님께 감사드립니다. 스피커로 활약해주신 이수인님, Bonu Ghosh, 주희상님, 엄고은님, 금선영님, 이진형님, 강현석님, 유승연님, 원광애님, 한경례님, 정소영님, 육소영님 감사합니다. 자원봉사자로 궂은일 힘든일 도맡아 해주신 Lawrence Chung님, 김정연님, , 이성준님, 이준님, 손영은님, 송기상님, 윤서연님, 그리고 전동호님 감사합니다.
Written by 김도연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