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K-Night Live (한국 법원과 미국 법원의 몇 가지 차이 & 테크 기업을 위한 특허법 상식)

가정의 달인 5월, 회원분들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셨길 바랍니다. 

5월 FKNL은 조금 특별한 연사님들을 모셨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법에 대해 살짝 맛보기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가겹게 overview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부는 대전지방법원의 박철홍 판사님을 모셨습니다. 박 판사님은 현재 UC 버클리 로스쿨에서 수학 중이시며 K-Group과 인연이 닿아 이번 세미나에 모시게 되었고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법원과 미국 법원의 몇 가지 차이’에 대해 개괄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박 판사님의 말씀대로 주입식 교육으로 진행된 시간이었지만, 설명이 간략하게 잘 정리되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판사는 정년이 없다고 해서 그런지 미디어에서 나이가 많으신 판사분들을 종종 보이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네요. 그리고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소송 기간이 아주 짧고, 소송 비용 적게 든다고 하네요. 그리고 반대로 미국은 소송 기간도 길고, 소송 비용도 많이 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에서는 합의하는 건도 많다고 합니다. 

이후 2부에서는 Bay Area에서 특허 전문 변호사로 계시는 이가원 변호사님과 함께 ‘테크 기업들을 위한 특허법 상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변호사님은 현재 K-Group의 BOD로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Computer Science와 Software developer background를 가지고 계셔서 특허법에 관심 가지고 계시는 분들의 고민을 잘 아시는것 같았고요. 끝부분에는 특허법 관련하여 알고 있으면 좋을 몇 가지 팁도 주셨네요. 

두 연사님 모두 사전 질문에 답도 꼼꼼하게 해주셨습니다. 이번 FKNL 세미나는 알아두면 유익한 주제의 내용이었던 것 같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5월 FKNL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그리고 바쁘신 시간을 쪼개어 세미나를 진행해 주신 박철홍 판사님과 이가원 변호사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과 세미나 준비를 해주신 K-Group 운영진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FKNL 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